시중은행 전환 1주년 맞아 싸이 CM송 기반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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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 차가 된 iM뱅크(아이엠뱅크)가 대중적 인기 가수 싸이의 곡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로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iM뱅크는 22일 광고 모델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CM송 ‘iMagine More’를 기반으로 한 ‘쌓이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 특유의 리듬감에 맞춰 구성된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형태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를 노렸다.

    ‘쌓이네 댄스 챌린지’는 싸이의 유쾌한 목소리와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의 안무가 결합된 30초 분량 숏폼 콘텐츠다.

    iM뱅크의 이미지와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CM송 ‘iMagine More’는 “iM introducing 아이엠뱅크, 상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중독성 강한 가사로 구성됐다. 이 노래에 맞춰 이짜나언짜나(이찬·박원찬)는 ‘쌓인다’는 동작을 중심으로 경쾌한 안무를 만들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iM뱅크 유튜브, 인스타그램, 이짜나언짜나 틱톡 채널 등에서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따라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황병우 iM뱅크 행장의 챌린지 참여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임직원부터 고객까지 어우러지는 챌린지를 통해 브랜드 친근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확산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6명)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120명) 등 경품도 제공된다.

    iM뱅크는 지난해 기존 지방은행 체계를 벗어나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마무리 지으며 브랜드 리뉴얼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냈다. 이번 챌린지는 1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신뢰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