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 마사지볼 말단부 재질 딱딱해 찰과상 우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풀리오가 판매한 목·어깨 마사지기 V2(모델명: N002)의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제품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생산한 제품 8만대다. 마사지기 연결 끈에 부착된 표시 사항의 제품 시리얼 번호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제품의 연결 끈(스트랩) 끝 단에 부착된 표시 사항에 'N002-0101-XXXXX-XXXXX'부터 'N002-0104-XXXXX-XXXXX'로 표기된 경우 리콜 대상이며, 'N002-0105' 이후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리콜 대상 제품은 하부 마사지볼 말단부 재질이 딱딱하고 각지게 설계돼 마사지 과정에서 찰과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멈추고 풀리오 고객센터(1551-0879) 또는 홈페이지(www.puliodays.com)를 통해 제품 교환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