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20여개 기업·기관과 사회공헌활동 전개해 해진공, 800만원 상당 페인트 기부·임직원 도색작업
  • ▲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KOBC바다사랑 봉사대원과 함께 봉사활동 시작을 기념하여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KOBC바다사랑 봉사대원과 함께 봉사활동 시작을 기념하여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등 부산지역 20여개 기업·기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빅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빅이벤트'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신선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외벽 도색작업 △노후 시설물 정비 △어르신 건강검진 △경로당 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진공은 800만원 상당의 페인트를 기부했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후된 '신선아파트' 내·외벽 도색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빅이벤트'는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