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사 코마' 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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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영리단체 ‘락사 코마(Raksa Koma)’ 재단과 사회공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락사 코마 재단은 캄보디아 내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지 NGO다. 지난해 신한은행과 협업해 캄퐁톰 지역 스노끌리(Snor Khley)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신한은행과 락사 코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캄퐁톰 지역 탕크로상(Tang Krosang)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을 시작으로 ▲국·공립 초등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태블릿 PC 기증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단계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는 신한금융그룹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핵심 영역으로 국내외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