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구호·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
  • ▲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행된 ‘2025 신한은행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정상혁 은행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행된 ‘2025 신한은행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정상혁 은행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재난 피해 지원을 비롯해 재난취약계층 냉·난방 물품 지원, 위기가정 생계·의료·교육비 후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총 64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해 왔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 긴급 구호활동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과 현장 인력을 위한 구호쉘터 및 구호급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