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경량 멀티모달 VARCO 기반 AI 개발 역량 입증산업 AI전환 위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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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가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NC AI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은 ▲ETRI ▲KAIST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등 14개의 국내 최고 산학연 기업·기관이 포함됐다. 산학연 기업, 기관과 포스코와 롯데 주요 그룹사 등 40개 수요기업을 포함하며 총 54개 기관이 협업하게 됐다.NC AI의 대표 모델인 VARCO LLM과 VARCO Vision 2.0은 선정의 핵심 이유로 꼽힌다. 최근 공개한 ‘VARCO Vision 2.0’은 글로벌 동급 SOTA 멀티모달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며 여러 벤치마크 탑티어 성적을 기록했다. 스마트폰과 PC에서 실시간 처리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환경까지 지원하는 경량형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컨소시엄이 설정한 과제는 ‘산업 AI 전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글로벌 최고 성능 200B급 독자 대규모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LLM 기반 통합 멀티모달 인지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AI의 산업 확산을 지원하는 ‘도메인옵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제조·유통·로봇·콘텐츠·공공 산업을 위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본 프로젝트에 임한다.컨소시엄은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산업 적용과 글로벌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포괄한다. NC AI는 해당 컨소시엄의 기술적 총괄 리더로서 각 참여기관의 기술 강점을 연결하고, 산업계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I 허브’ 역할을 주도한다.NC AI는 이번 국가대표 선정을 기점으로 차세대 VARCO 시리즈 고도화, 산업특화 LLM 개발, 멀티모달 AI 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분야별 현장 맞춤형 AI 실증 확대 등을 단계별로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함께해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기술은 결국 사람이 지켜야 하고 진정성 있게 쌓는 것만이 국가와 산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독립과 산업 실증 글로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한민국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