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카카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 外

◆카카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진행된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브런치 작가에게 출간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12회까지 누적 응모작은 약 6만 3000편을 기록했으며, 총 336명의 수상자와 359편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카카오는 10곳의 파트너 출판사와 함께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파트너 출판사가 심사위원이 되어 출간할 대상 수상작을 1편씩 선발하는 방식이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2월 17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씩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미나 브런치 프로덕트 매니저는 “올해도 개성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글을 가진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 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 배포를 시작한다.

컷츠는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는 유저 기반 서비스다.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고, 제작이 용이한 숏폼 포맷을 채택해 창작의 자유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늘부터 안드로이드와 iOS에 점진 배포된다. 이에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며 9월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t 밀리의서재, 황석영 작가 소설 오디오북 공개

kt 밀리의서재가 황석영 작가의 대표작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선보인다.

문학감상회는 김중혁 작가와 가수 이적이 진행을 맡아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주요 작품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영상 시리즈다. 이번 화에는 황석영 작가가 출연해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를 조명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문학감상회 공개를 기념해 황석영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선보인다. 밀리의서재 구독자들이 황석영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앞으로도 구독자들이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 임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 시행

NHN은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와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으로 사회를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틀 스카우트(Little Scout)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2023년 6월에 출범한 NHN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이다.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배리어프리, 동물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NHN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리틀액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혈액이 부족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시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레드액션은 매해 헌혈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하며, 뜨거운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레드액션은 현재까지 총 35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헌혈량은 약 100L에 달한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참가 성료

카카오게임즈가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의 게임스컴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갓 세이브 버밍엄’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BTC 부스는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마련되어 더욱 많은 참관객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약 15분~30분 분량으로 구성된 데모 버전에서는 보다 정교해진 물체와의 상호작용과 생존 활동, 자연스러워진 캐릭터 움직임 등을 통해 중세 버밍엄을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부스 바깥에는 게임의 콘셉트를 담은 별도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스팀 찜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컵라면 교환권을 제공했다. 또한 게임을 체험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부채, 방석 등이 포함된 ‘갓 세이브 버밍엄’ 굿즈를 제공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좋은 게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유네스코 협력 기부 캠페인 전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결승전을 기념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Stand for Children!’ 캠페인은 에픽세븐 e스포츠 팬들과 함께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7WC 2025의 열띤 응원 열기를 뜻깊은 나눔으로 연결해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자립 지원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모인 기부금은 운영비 차감 없이 전액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 격차가 큰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기초 문해 교육과 교육 환경 개선, 기초 직업 훈련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게임IP, e스포츠 등과 협력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아이콘 매치 메인경기 6만석 전석 매진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매치 티켓 총 6만석 규모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선예매로 판매된 메인 매치의 티켓 약 2만석이 10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지난 8월 22일 오후 8시 일반예매로 오픈된 메인 매치 티켓 약 4만석 규모가 2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잉글랜드와 리버풀의 레전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FC 스피어’에 합류했다. 또한 ‘FC 스피어’ 감독 아르센 벵거와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각 팀 선수 라인업을 소개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올해는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직관하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cs, 점자촉각책 만들기 봉사 진행

KTcs는 사내 ‘하트너 봉사단’이 대전 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트너 봉사단 단원 12명이 참여해 시각장애 아동들의 사물 학습과 촉지 훈련에 활용되는 점자촉각책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책은 대전 맹학교에 기부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대전 맹학교뿐만 아니라 광주·대구·부산 3개 지역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도 진행되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KTcs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콜센터 운영 기업으로 ‘손끝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시각장애 아동들이 학습과 놀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KTcs의 사업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민 KTcs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알파, 기프티쇼 비즈에 판촉물 제작 'AI 시안편집기' 도입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 ‘기프티쇼 비즈’가 판촉 서비스 내 ‘AI 시안편집기’를 도입했다.

AI 시안편집기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나 텍스트 시안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편집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업로드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판촉물에 들어갈 시안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티쇼 판촉 회원이라면 AI 시안편집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종 인쇄 전, 내부 전문 디자이너가 AI 디자인 시안을 참고해 검수와 보완 작업을 거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석훈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 편리한 판촉물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