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매운맛 입혔다" 버거킹, '불닭 소스' 활용한 버거 출시

버거킹이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신제품은 ‘크리스퍼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양념 치킨’ 2종이다. 버거킹은 글로벌 브랜드 시각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과감하게 재해석, 전례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퍼 불닭 치킨’은 전 세계에 ‘K-스파이시’ 열풍을 일으킨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두툼한 치킨 패티에 입혀, 먹을수록 중독되는 강렬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함께 선보이는 ‘크리스퍼 양념 치킨’은 한국식 양념소스를 듬뿍 담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양념치킨’의 매력을 버거로 옮겨왔다.

두 제품 모두 크리스퍼의 시그니처인 100% 통닭가슴살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단품 5900원, 세트 가격은 7900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불닭소스의 중독적인 매운맛과 양념치킨으로 익숙한 맛에 크리스퍼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더해, 강렬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스파이시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