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컷츠’ 체험 부스 운영대상·심사위원장상 등 8편 수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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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은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 연재작이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해 본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웹툰 행사다.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웹툰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됐다.

    네이버웹툰은 롯데월드몰 1층에서 약 100평 규모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제빵사가 된 웹툰 캐릭터 ‘마루’와 베이커리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기리에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 현장에서는 150여종의 굿즈를 선보였으며 네이버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마루&코코’ 굿즈와 11월 21일 라프텔에서 공개 예정인 ‘마루는 강쥐’ 애니메이션 굿즈가 최초 공개됐다.

    또 네이버웹툰은 지난 9월 정식 출시한 숏애니 UGC 서비스 ‘컷츠(Cuts)’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인기 컷츠 영상을 감상하고 관심 작가를 등록하면 컷츠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와 컷츠 프레임을 적용한 셀프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네이버웹툰은 월드 웹툰 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네이버웹툰이 서비스하는 ‘미래의 골동품 가게’와 ‘전지적 독자시점’이 각각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 플랫폼에서 연재하는 웹툰 ‘네번째 남편’은 일본 작품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총괄 부사장은 “행사 기간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찾아주신 많은 독자들을 통해 웹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 20년간 창작자, 독자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