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 정보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 제고휴게소 혼잡도 예측·위치정보 정밀도 향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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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데이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티맵모빌리티는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와의 연계를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통, 휴게소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고속도로 운영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 효율화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보와 정밀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신호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인 휴빅스(HUBIGX)와 결합해 실시간 휴게소 혼잡도 서비스와 터널 내 이용자의 정확한 위치정보 등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창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 만드는데 협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 국민의 이동편익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티맵모빌리티는 9월 한국도로공사와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전국 약 280개 휴게소의 주유 정보와 전기차 충전과 인기 메뉴 정보를 TMAP 장소 서비스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교통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