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프로테고 적용 커피팩, 日 지속가능 제품상 수상한샘,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 리모델링신일전자, 선유도서 나눔플러스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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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쿠쿠가 빌트인처럼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는 작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히든 디스플레이와 히든 손잡이를 더해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쿠쿠의 독자적인 발효 알고리즘으로 김치를 보관하면 천연 감미료 성분이 활성화돼 감칠맛과 청량감이 극대화된다. 신제품은 사계절 온도에 대응하는 ‘컨버터블 보관 모드’를 제공한다.

    7가지 숙성 및 보관 과학으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에 맞춘 최적의 보관을 지원한다. 사용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한층 강화해 강화유리 5단 선반과 LED 내부 조명을 적용해 견고함과 시인성을 높였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식컬렉션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성장하는 등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반응하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프로테고 적용 커피팩, 日 지속가능 제품상 수상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연포장 제품 ‘프로테고’가 적용된 ‘카미에코 커피팩’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페셜티 커피 전시회 ‘SCAJ 2025’에서 ‘지속가능 제품상’을 수상했다.

    카미에코 커피팩은 일본 제지기업 Japan Pulp&Paper사가 한솔제지의 ‘프로테고’ 제품을 적용해 제작한 커피 원두 포장재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산소 및 수분 차단 성능을 확보해, 고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패키지로 평가받고 있다.

    SCAJ는 일본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일본 및 아시아 전역의 로스터, 카페 체인, 원두 수입업체, 패키징 및 장비 기업이 참가한다. 일본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로 손꼽힌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와 패키징 기업들로부터의 신뢰와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샘,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 리모델링

    한샘이 부산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의 노후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 리모델링은 한샘이 진행한 993번째 공간개선 사업이자 39번째 소방센터 개선 현장이다. 한샘은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대기실 6곳, 샤워실, 복무실 등 주요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특히 낡은 가구와 캐비닛, 노후한 내장재 등으로 불편함이 컸던 근무 공간을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재구성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업무 집중도와 휴식의 질이 개선될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공간개선을 기념해 소방공무원 근무자, 의용 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가족 총 100여 명을 초청한 ‘함께한끼’ 행사도 진행했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소방센터 개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태광산업, 서울 소재 경로당에 ‘사랑의 행복상자’ 100개 전달

    태광그룹 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행복상자' 100개를 포장해 서울 중구 소재 경로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 1층 교육장에 모여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릴 행복상자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과 즉석국, 밑반찬세트, 라면·두유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드실 수 있는 다양한 식료품이 담겼다.

    태광산업은 창립 7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중구 장충동 소재 장충경로당과 공원장충경로당에 행복상자를 전달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1월에도 ‘사랑의 행복상자’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이달 26일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 운영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운영되는 동계 운항 스케줄에서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3개 ▲중화 3개 ▲동남아 8개 ▲대양주 1개), 인천국제공항 6개 노선(▲일본 3개 ▲동남아 3개)을 운항한다. 

    국내선은 ▲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4개 노선으로, 전체 30개 노선이다.

    직전 하계 운항 스케줄 대비 확대되는 노선은 부산 기점 노선에 집중됐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부산~마쓰야마 주 7회 ▲부산~비엔티안 주 4회 ▲부산~괌 매일 2회 재운항 ▲부산~마카오 주 5회(12월 24일부)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최근 해외 외주정비 항공기의 순차적 복귀와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운항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단 규모가 회복되며 이번 동계 시즌에는 노선 계획과 공급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진에어, 제주~타이베이 취항식 개최

    진에어가 지난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기념해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번 노선 운항은 최근 급증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 여행객은 약 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어, 대만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대만 관광객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고 제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일전자, 선유도서 나눔플러스 바자회 개최

    신일전자는 선유도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9회 시월의 선유’ 행사에 참여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나눔플러스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일은 이번 바자회에서 ‘에코 팬 큐브 히터’를 비롯한 다양한 히터 제품과 전기요, 전기방석,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서큘레이터, 선풍기, 펫 가전 등 20여 종의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판매 목적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