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송전·전력 계통 구축 솔루션 전시AI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 시스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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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빅스포2025 부스 전경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국제전력기술엑스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과 관련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대거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빛가람 국제전력 기술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함께 ‘에너지로 모든 것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총 108㎡(12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HVDC 기술 국산화 역량▲RE100(재생에너지 100%) 에너지 플랫폼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특히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장거리 송전과 미래 전력 계통 구축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집중 전시한다.현재 LS일렉트릭은 국내 유일의 전류형 HVDC 사업자로서 관련 사업의 누적 수주액이 약 1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국내 최대 용량인 500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다.이번 전시에서 LS전선은 육상·해상 케이블을 포함한 HVDC 솔루션과 글로벌 해저케이블 역량을 선보이며,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 공급부터 제어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밸류체인 시너지를 제시한다.양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전도 전력 시스템으로 '하이퍼그리드 NX'도 선보인다. 하이퍼그리드 NX는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결합한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시스템이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수요 급증과 탈탄소 등 패러다임 번화에 따라 고효율 솔루션과 HVDC, ESS 등 차세대 전력 계통 구축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