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IP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으로 호실적4분기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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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6960억원, 영업이익은 38.8% 늘어난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실적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견고한 매출과 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4분기 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