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호텔] 설경 보며 취하는 휴식 … 윈터 패키지 즐겨볼까

호텔업계가 겨울의 낭만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즌 패키지를 속속 내놓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가 도심을 벗어나 제주에서의 포근하고 안락한 휴식을 찾는 이들을 위한 겨울 패키지 ‘플러피 허그’를 2026년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고객 모두에게는 따뜻한 겨울 감성과 함께 실용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러프의 ‘베이비 포켓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러프의 베이비 포켓 2개로 구성돼 지갑 또는 미니 파우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앤바에서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뱅쇼 2잔과 달콤한 머핀 2개(투숙 중 1회)로 구성된 ‘스윗 윈터 듀오 세트’를 이용하며 호텔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0만8000원부터이며 투숙 기간은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히디프와 협업해 ‘윈터 글로우’ 패키지를 출시한다.

‘윈터 글로우’는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겨울 액티비티와 여유로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스테이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가꾸는 ‘글로우케이션’ 콘셉트로 기획됐다.

남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히디프 스킨케어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온기와 평온이 머무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윈터 글로우’는 △객실 1박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용권 및 스케이트 렌탈(2인) △히디프 스킨케어 기프트 세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2인)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이용권(2인)이 포함된다.

'윈터 글로우’ 패키지는 오는 12월13일부터 2026년 2월18일까지 반얀트리 서울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67만원부터다.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추운 겨울, 연인들에게 따스하고 아늑한 홀리데이를 선물하는 ‘윈터 오로라’ 객실 패키지를 11월17일부터 선보인다. 

객실 안에서 오로라 불빛 아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따뜻한 실내에서 둘만의 겨울 추억을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윈터 오로라’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비스타 2인 조식, 카시아 속초의 마스코트 ‘시아(SIA)’ 모양의 미니 케이크, 하우스 레드 와인 1병이 포함돼 연말 감성으로 가득한 하루를 완성한다. 

여기에, ‘시아(SIA)’ 커플 키링 1세트(2개)와 별빛 조명이 은은하게 공간을 채우는 ‘오로라 무드등’이 함께 제공돼 객실 안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들여 소중한 연인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커플 키링은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돼 더욱 특별하다. 이 외에도, 로비를 비롯한 호텔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홀리데이 장식이 설치돼, 연말의 따스한 기운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윈터 오로라’ 패키지는 17일부터 2026년 1월29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1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다. 가격은 31만9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