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등 100여명 참여혜명메이빌 16년 후원…연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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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왼쪽 두번째)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최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총 520박스(4160㎏)로 이가운데 봉사자들이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됐다.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120박스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해졌다. 호반그룹은 2010년부터 16년째 해당시설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연탄 등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특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수천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호반그룹 측은 "정성껏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