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 6기 참여 기업 4개사와 개월관 기술 검증 이어와가열 조리 공정 개선, 스마트팜 농작물 생육 속도 효율 향상 등"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시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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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웰스토리가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WIT(Welstory Innovation Track) 참여기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WIT는 매년 대외 공모 등을 통해 삼성웰스토리의 주요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6월 WIT 6기 참여 기업으로 ▲인트플로우 ▲신일테크 ▲랭코드 ▲엘이디온 등 4개사를 선정하고 6개월간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를 진행해 왔다.

    신일테크는 국·탕로봇인 웰리봇의 가열 조리 공정을 개선하는 PoC를 진행했다. 신일테크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웰리봇은 국물이 충분히 끓으면서도 넘치지 않도록 가열 온도와 끓는 정도를 실시간 감지해 AI 알고리즘으로 인덕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엘이디온의 저전력 스마트팜 LED는 스마트팜 농작물의 생육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삼성웰스토리와 협력 관계인 스마트팜 스타트업에 관련 기술을 접목해 안정적인 작물 수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랭코드는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추출된 다양한 양식의 식자재 라벨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검증, 추천하도록 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PoC 성과를 발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WIT 종료 후에도 참여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