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와인·위스키 179종 최대 63%GS25, 데이지에일·말차맥주 등 차별화 주류 4종 공개세븐일레븐, 즉석 간식·홈파티 메뉴 초특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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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업계가 12월 연말 특수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12월 한 달간 와인·양주 179종을 최대 63% 할인하는 연말 최대 규모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

    샴페인 22종, 고가 와인 14종, 말띠 콘셉트 연말 패키지 6종 등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주 54종에 대해서도 고강도 할인을 이어간다. 스미노프 보드카 2종은 최대 60%, 발베니·맥켈란·글렌피딕 등 프리미엄 위스키 20종은 CU 자체 할인과 제휴카드 결제를 적용하면 최대 54% 낮아진다.

    CU는 말띠의 해를 기념해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누리 미즈나라 캐스크 위스키’ 등 단독 상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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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GS25는 연말 주류 소비 증가에 대응해 차별화 주류 4종을 새로 출시한다. 데이지에일, 말차맥주 2종, 그로브밀소비뇽블랑뉴즈, 티처스가 대표 제품이다.

    특히 말차맥주는 국내 유통사 최초 출시 제품이며 유명 댄서 노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그로브밀’은 컬래버 한정판으로 주목된다. 하이볼 수요 증가에 맞춘 ‘티처스’ 위스키는 1만3900원에 출시된다.

    12월 한 달간 맥주·와인·위스키·하이볼 등 주류 2000종을 할인하는 역대급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1664블랑은 4캔 9000원, 버드와이저캔은 6캔 1만3500원에 판매한다. 차별화 하이볼 6종은 3개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이 추가로 적용된다. 와인·샴페인·위스키 13종 역시 네이버페이 및 페이코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샤또 딸보 2023 빈티지’, ‘찰스하이직·파이퍼하이직 기획세트’ 등 와인 기획상품과 발베니·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등이 ‘이달의 위스키’로 선정됐다. 207종 규모의 ‘와인·위스키 장터’도 운영되며, 삼성카드 결제 시 20% QR 할인까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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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즉석조리식품 중심의 물가안정 행사를 확대해 연말 홈파티 수요를 공략한다. 다음달 1일부터 앱 당일픽업 주문 시 ‘옛날통닭한마리’를 최대 5000원 할인한 6900원에 판매한다. 콘소메순살치킨은 3000원 할인, 통다리 3종은 1000원 할인하며 모바일 주문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즉석조리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할인전도 강화됐다. 초코츄러스는 반값, 치킨너겟꼬치는 20% 이상 할인하며 팝콘치킨·단팥찹쌀도넛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16일부터는 대왕지파이도 28% 저렴해진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된다. 세븐카페는 레귤러 구매 시 라지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된다. 어묵 ‘쫀득쌀봉꼬치’는 600원 할인과 1+1이 동시에 적용돼 실구매가는 500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즉석피자 2종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50% 할인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생활 먹거리를 대표하는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간편 식사와 간식으로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이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치킨부터 커피까지 세븐일레븐이 갖춘 대표 즉석식품을 한데 모아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