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맥주·하이볼 특가 앞세워 주류 수요 공략GS25, 한국 축구 경기일 맞춰 치킨·피자 최대 50% 할인세븐일레븐, 즉석치킨·피자 행사로 집관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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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업계가 6월 국제 축구 이벤트를 앞두고 먹거리 할인전에 들어갔다. 축구 경기 관람 수요가 치킨·피자·맥주·안주류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즉석조리 상품과 주류 프로모션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1일 CU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맥주와 하이볼,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0년 전 가격을 콘셉트로 캔당 2500원보다 낮은 가격대의 맥주 할인 상품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국산 맥주 대표 상품인 한맥과 켈리 캔맥주를 8캔 1만6000원에 판매한다. 캔당 가격은 2000원 수준이다. 수입맥주 매출 상위 상품인 아사히 6입 번들은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스텔라, 하이네켄,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 4캔 번들은 1만원에 판매한다.

    결제 수단과 안주 연계 할인도 더했다. 맥주 번들 17종은 기본 할인에 더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면 2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산안주 전 상품과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된다.

    하이볼 상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CU가 단독 운영 중인 짐빔 하이볼 피치는 정상가보다 40% 이상 낮춘 4캔 9000원에 판매한다. 앱솔루트 생과일 하이볼 2종과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레드 하이볼 등 차별화 하이볼 상품은 3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살 수 있다.

    GS25는 6월 한 달과 대한민국 축구 경기일인 12일, 19일, 25일에 맞춰 치킨과 피자, 맥주, 안주 중심의 행사를 진행한다.

    치킨은 대한민국 경기 전날 오후 8시부터 당일까지 주문조리 상품 3종에 대해 50% 할인을 적용한다. 대상 상품은 순살후라이드, 통모짜치즈치킨, 한마리후라이드치킨 등이다. 버팔로윙스틱은 1+1 혜택으로 운영한다.

    피자 할인도 강화한다. GS25는 12일과 19일 고피자 2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5일에는 할인 폭을 50%까지 확대한다. 경기 당일 야식과 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아울러 GS25는 6월 한 달간 국민·신한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지라거 등 인기 맥주 7종을 6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카카오페이로 맥주 번들 상품을 구매하면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맥주 번들 픽업 행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안주류는 15일까지 육포와 쥐포 등 30여 종을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2030 소비자가 많이 찾는 홍대레드로드점도 스포츠 축제 콘셉트로 꾸미고 11일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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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즉석치킨과 즉석피자를 앞세웠다. 6월 국제 축구 이벤트와 하절기 성수기 수요를 동시에 겨냥해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즉석치킨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29일까지도 15% 늘었다. 세븐앱 당일픽업 서비스를 통한 즉석치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점보닭다리와 단팥찹쌀도넛 2+1 행사를 진행한다. 콘소메순살치킨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주요 경기 일정에는 버팔로윙봉을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앱 기반 픽업 혜택도 확대한다. 세븐앱 당일픽업으로 즉석치킨 11종을 구매하면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는 4000원 할인하고 옛날통닭한마리와 콘소메순살치킨세트, 야구장크림새우는 각각 3000원 할인한다. 버팔로윙봉은 오프라인 행사와 중복 적용 시 최대 4000원까지 할인된다.

    즉석피자 행사도 진행한다. ALL페퍼로니피자, 불고기트러플피자 등 즉석피자 한 판 제품 5종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페퍼로니조각피자와 콤비네이션조각피자는 1+1 교차 증정 행사로 운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에는 경기 관람 수요가 야식과 주류 매출로 연결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경기 일정에 맞춘 할인 행사와 앱 픽업 서비스를 앞세워 목적 구매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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