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5개월만 … 전년 대비로는 10.4% 감소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내수 판매 973대 …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부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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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카치노 베이지. ⓒ쉐보레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월 4만대 선 판매를 회복했다. 반면 내수 판매는 973대 수준으로 1000대 미만으로 떨어지며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한국GM은 지난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7% 감소한 4만3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해외 판매량은 10.4% 줄어든 4만2826대, 국내 판매량은 46.6% 감소한 973대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498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73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CUV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 사양을 갖춘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최근 부진을 이어온 내수 판매량은 지난달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총 973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라며 "12월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