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누적 286개 상권, 4112명 상인 교육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단골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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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에 디지털 전환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카카오는 전국 59개 상권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상인은 약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43% 증가했다.카카오는 소상공인의 고객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급된 지원금은 70억원을 넘었고, 누적 지원금은 334억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올해 첫 선을 보인 ‘단골버스’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역 상권과 고객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인 단골버스는 지난 9월 18일 목포를 시작으로 공주, 오송, 문경 등 4개 지역에서 46일간 104회 운행됐다.카카오는 내년에도 지원 지역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단골버스 운영 지역도 확대해 지역 방문객 유입을 지원한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