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기부…적시치료 지원무료급식 지원·으쓱투게더 기부 전개
  • ▲ 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왼쪽부터),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왼쪽부터),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단은 19세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수혈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는 헌혈증과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용 등 경제적 지원사업을 포함해 △소아 환아들의 치료의지 향상 △학교 복귀 등 정서 지원 △보호자를 위한 치료 △간병 △적응을 돕는 교육 및 상담 등 정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백혈병 치료 과정에서 다량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헌혈증 기부 외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지원 및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