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졸업…희림 글로벌 건축기업으로 성장2001년 단독 해외진출…25년간 해외사업 유치
  • ▲ 정영균 희림 회장.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정영균 희림 회장.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정영균 회장이 서울대 공대 혁신동문 50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자들의 기술혁신과 사회적영향, 미래가치 측면 업적을 검증했다.

    그 결과 산업계 43명, 연구계 6명, 학계 3명으로 등 52명(공동창업자 포함)이 혁신동문 52인으로 최종선정됐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희림을 글로벌 건축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한 리더십과 전략적 경영역량을 통해 펼치는 가운데 해외수출을 통한 고용창출과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기회 확대 등 성과를 냈다.

    아울러 한국 건축기술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K-건축 세계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1970년 설립된 희림은 2001년 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25년간 해외사업을 꾸준히 수주하면서 글로벌 건축시장내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세계 유수 건축사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 글로벌 건축사 순위 6위에 올랐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비전으로 대한민국 건축산업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