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대림산업 입사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역임지난해 고문 합류…"미래지향적 성장모델 연구 집중"
-
- ▲ 곽수윤 우미건설 대표이사.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곽수윤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했다.곽 대표는 내년 경영방침을 '핵심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2020년부터 우미건설을 이끌었던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을 맡게 된다.우미건설 관계자는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현재 시행·시공·관리·투자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성장모델을 연구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마련해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미건설은 신임 곽수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길 대표이사, 김성철 대표이사 등 3인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