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충전·판독까지 '대회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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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밀라노의 역사적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운영하는 삼성 하우스(Samsung House)의 모습ⓒ삼성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팬·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지원에 나선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한 개막식 생중계 지원,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 제공, 삼성전자 모니터를 활용한 경기 판독 환경 지원,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 운영, 선수·주요 인사·파트너를 위한 소통 공간 ‘삼성 하우스(Samsung House)’ 운영 등을 이번 대회 지원 항목으로 제시했다.삼성전자는 IOC와 올림픽방송서비스(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협력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개막식은 오는 6일 밀라노 산 시로(San Sir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90여개국 3500여명의 선수와 7만5000명 이상의 관중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갤럭시 S25 울트라는 관중석과 선수 입장 터널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되거나, 선수 입장 행진 과정에서 선수가 직접 들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기존 중계 장비로는 담기 어려웠던 시점을 확보해 개막식의 현장감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OBS 야니스 엑사르코스(Yiannis Exarchos) CEO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개막식의 에너지와 감동을 더 가깝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중계를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림픽 전 기간 동안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기기와 경기 판독용 모니터 등을 제공한다.대회 자원봉사자 약 850여명에게는 갤럭시 AI 기반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Z 플립7 FE 등을 제공해 선수·관계자·방문객 간 22개 언어 소통을 지원한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산악 지역 등 통신 여건이 제한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안드레아 바르니에(Andrea Varnier)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삼성의 혁신이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운영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관람객의 스마트폰 사용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장 곳곳에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쇼트트랙 종목에는 삼성전자 모니터를 제공해 심판들이 실시간 비디오 판독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 ▲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밀라노의 팔라초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삼성 하우스를 운영한다. 삼성은 이 공간을 ‘연결’을 콘셉트로 꾸며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하고, 초청된 선수·주요 인사·파트너가 교류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으로는 30년간의 올림픽 기술 협업 소개, 역대 올림픽 에디션·성화 전시, ‘빅토리 프로필(Victory Profile)’ 전시, 경기 생중계 관람,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행사 등이 포함된다.빅토리 프로필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선수 프로필 콘텐츠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단위 협업을 통해 총 9개국에서 약 49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삼성은 이탈리아 미쉐린가이드 3스타 셰프 엔리코 바르톨리니(Enrico Bartolini)의 케이터링을 제공해 현지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삼성 하우스는 2월 4일 공식 개관해 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패럴림픽 기간인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다시 문을 연다.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최승은 부사장은 “올림픽의 모든 순간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사람 중심의 올림픽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모바일 기술이 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더 가깝게 연결하고 현장감과 감동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