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약 19% 증가배당금 주당 150원·VLCC 중고선 10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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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이 5조4329억원, 영업이익이 49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3%,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1조 47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304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존 주력 부문인 드라이벌크 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작년 수준(+0.3%)의 영업이익을 유지했고,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하락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45.7%)하며 다소 저조했다.반면, 선제적으로 확장해 온 비벌크 부문이 실적을 방어했다. LNG 부문은 신조 인도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 창출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0% 급증했다. 탱커 부문 또한 노후선 2척 매각에 따른 선대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황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 성장세(+8.0%)를 이어가며 회사의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아울러 팬오션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결기준 26.6%의 배당성향을 확정, 배당 총액을 전년 대비 25% 상향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를 통해 2025년 배당금을 주당 150원으로 정했고, 3월 27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 재무제표 승인 건에 포함할 예정이다.팬오션은 이날 신규 시설투자 및 유형자산 취득 공시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는 노후 선박 교체 등을 통한 드라이벌크 선대 확충 및 사업 경쟁력 증대를 위한 신조선 2척 건조, 그리고 원유 운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해운으로부터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연계한 VLCC 중고선 10척을 추가 도입한다.팬오션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구조의 사업포트폴리오 정착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팬오션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및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시장 경쟁력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노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