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992㎡ 규모 전시관에서 AI 아이템 27개 전시KT, AI 에이전트 협업부터 데이터 거버넌스까지 AX 소개LGU+, AI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 ‘피지컬 AI’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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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차세대 AI 기술을 들고 일제히 출격한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MWC26 행사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전시관을 배치했다. ▲AI 인프라(AI 데이터센터(DC),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각 존(Zone)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관은 약 992㎡(약 300평) 규모다.

    해당 전시관이 자리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은 MWC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이다. 주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모여 첨단 미래 기술·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SKT는 이곳에서 삼성전자, 인텔, MS,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과 신기술 경쟁을 벌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다.

    SKT는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무한 확장하는 모습’을 전시관 공중에 매단 대형 투명 LED ‘무한의 관문(Infinite Portal)’ 5개(도합 면적 84㎡)를 통해 웅장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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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MWC26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 콘셉트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K-컬처와 AI를 결합한 6개 테마 공간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문화를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AX 존은 지하철 광화문역과 KT 광화문 웨스트사옥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AX플랫폼 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AI Transformation)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을 소개한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직물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총 5개 레이어 구조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이와 같은 에이전틱 패브릭의 핵심 구성 요소들이 실제로 기업 업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로봇·설비·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전략과 함께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도 선보인다. 개별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 서비스 흐름 단위의 전체적인 피지컬 AI 시스템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버티컬 AI 존에서는 공공, 금융, 제조 등 산업별 AX 전환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대법원이 활용 중인 ‘AI 재판 지원 플랫폼’, 금융권의 ‘자산관리 에이전트’,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AI 오더 어시스턴트’ 등을 시연해 현장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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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공개한 AI 전략인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에 맞춰 전시관을 4단계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보이스(Voice) 기반의 AI 서비스, LG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미래 기술, 사람중심 AI가 그릴 밝은 세상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 기반의 AI 서비스다.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익시오 프로는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 별도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올해 MWC에서 보안 브랜드인 ‘익시 가디언(ixi-Guardian)2.0’을 중심으로 ▲동형암호 ▲U+SASE ▲알파키(Alphakey) 등 기술 현재와 미래 모습을 공개한다. 

    글로벌 기술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 개발한 소버린 AI 풀스텍(Full-Stack) 솔루션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현업에 AI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MWC26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AI’가 어떻게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지 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보이스 기반의 차별적 경험과 견고한 보안, 그리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통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