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차관 "韓 선원·선박 안전 확보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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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해역 상황점검회의.ⓒ해양수산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봉쇄 우려가 높아진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국적 선박 26척의 발이 묶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포함해 호르무즈 인근 해역에는 한국 선박 40척 중 26척이 해협 내측 페리스아만에 위치해 있다.해수부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해 해당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 선원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 강구 등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날 현재 우리선박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중동상황 악화에 지난 1일 국장급을 반장으로 운영하던 비상대비반을 2일부터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맡는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해 24시간 긴밀한 비상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다.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상황 발생 직후부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며 대응체제를 강화해 왔으며, 해수부 차관 주재로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날 오전에 개최된 상황점검회의에서는 우리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중동해역 우리선박 안전조치 현황 ▲해운물류 동향 및 조치사항 ▲선원지원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해수부는 호르무즈 인근 해역에 우리 선박 40척이 대기 중인 것과 관련해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해 인근 사고정보 공유, 실시간 안전 확인 및 안전수칙 당부 등 조치를 시행 중이다.김 차관은 "무엇보다도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