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건강서비스·플랫폼 공동연구·개발헬스케어혁신파크 연계…실증 협업체계 구축
  • ▲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분당서울병원과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원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기관과 연계해 미래형 건강주거 서비스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에 축적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와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개념검증)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분당서울병원은 의료·임상 관점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아울러 양사는 병원 산하 '헬스케어혁신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실증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물질 개발부터 임상, 제품화까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산·학·연·병 복합 클러스터다. 유전자 분석, 줄기세포 연구 등 약 35개 기업이 입주해 병원 임상과 연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주거산업도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케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성과 정밀도를 강화하고 미래형 건강주거 모델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