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공유·공동 교육과정·공동 R&D 등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 ▲ 왼쪽부터 안양대 장광수 총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 경과원 김현곤 원장, 성결대 정희석 총장,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양대
    ▲ 왼쪽부터 안양대 장광수 총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 경과원 김현곤 원장, 성결대 정희석 총장,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양대
    안양대학교는 경기도 서부권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컨소시엄 4개 대학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경기 지역의 바이오·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대·성결대·서울신학대·한세대 등 4개 대학과 경과원은 이날 경기바이오센터 랩 스테이션 1층 로비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바이오와 AI 분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현장 실습,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경기도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가 도내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과원 김현곤 원장, 안양대 장광수 총장, 성결대 정희석 총장,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전략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과 실습 프로그램 개발 ▲지역 정주형·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분석 장비·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실습교육 지원 ▲교육 이수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 기획과 수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경과원이 보유한 첨단 분석 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대학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안양대는 식품영양학과, 해양바이오공학과, AI융합학과, 스마트시티공학과 등 바이오·AI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석기술과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기획과 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장광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대와 경기도의 바이오·AI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과원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 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가 경기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원장은 "경기도의 미래 핵심 산업인 바이오·AI 분야의 경쟁력은 결국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 양성에 달렸다"며 "경과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대학의 교육 역량을 연계해 교육–실습–취업이 이어지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가 경기도에 정착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선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전략 강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