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월룩 공법 적용…'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첫 도입지하 3층~지상 35층·1484가구 조성…총 공사비 4864억원 규모
  • ▲ 푸르지오 센트로 원의 석경 투시도.ⓒ대우건설
    ▲ 푸르지오 센트로 원의 석경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총 1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486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외관에는 도시 경관을 반영한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하고, 독창적인 외벽 디자인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가 적용된다. 해당 기술은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고성능 바닥 구조로, 그동안 상급 브랜드인 '써밋(SUMMIT)' 단지에만 적용돼 왔으나 일반 푸르지오 단지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은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2000억원 최저금리 조달 △사업시행인가 관련 설계비 지원 △공사비 검증 비용 100% 부담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쌓아온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와 독보적인 주거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잔연립5구역을 안산의 새로운 주거 명작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서울 신이문역세권 재개발 수주에 이어 이번 고잔연립5구역까지 확보하며 2026년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