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층 공동주택 149가구 조성공사비 3.3㎡당 989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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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투시도. ⓒ극동건설
극동건설은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8, 190-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3㎡당 989만원이다.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올해부터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다.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 향후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주택)' 흐름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거 품질은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부담이 가능한 가격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브랜드 전략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극동건설은 같은해 창립한 남광토건과 함께 주택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고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남광토건도 올해 정비사업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 2월 송파구 가락7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마포로5-2구역 재개발사업에도 입찰해 두산건설과 경쟁하고 있다.극동건설도 서울 수도권 2~3개 현장을 대상으로 입찰 참여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