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전자 '글로벌 허브' 도약AI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개발 등도 협력경기RISE 사업 글로벌 연구실 유치 성과
  • ▲ 단국대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왼쪽)과 ST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이 공동연구실 설립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 단국대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왼쪽)과 ST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이 공동연구실 설립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지난 17일 죽전캠퍼스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전력전자 기반 차세대 구동 기술 연구를 위한 'ST-DKU e-Drive Joint Lab(공동연구실)' 설립과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 이호준 DB-GAIA센터장, 이준석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ST 다비데 브루노 마케팅·응용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글로벌 연구실 유치 프로그램이다. ST는 아날로그, 전력반도체, MEMS(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와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고출력 인버터 기반 e-Drive 시스템 기술 개발과 전력전자 응용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동연구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고속 모터 구동 시스템 ▲산업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국대가 시스템 설계, 구현, 실험과 성능 검증을 담당하고, ST는 전력반도체 디바이스 공급, 응용 기술 지원, 제어 펌웨어와 기술 검토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향후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모듈 기반 구동 시스템, 공기압축기용 모터 드라이브 등 다양한 전력전자 응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전력전자·모빌리티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RISE사업과 연계해 첨단 모빌리티와 차세대 전력전자 분야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안순철 총장은 "ST와의 공동연구실 설립은 단국대의 전력전자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전력반도체 기반 인버터와 모터 구동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하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하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