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곡부터 협주곡까지 … 다채로운 관악 레퍼토리 선봬오는 14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 차세대 관악 주역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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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Symphonic Band 협주곡의 밤 포스터.ⓒ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음악학부 심포닉밴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6 협주곡의 밤’ 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심포닉밴드는 관악 전공 재학생 중심의 대규모 윈드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와 협주곡 무대 등을 통해 실전 공연 경험을 쌓고 있다. 지역사회 윈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나 외부 초청 연주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전도사 역할도 수행한다.이번 연주회는 현악 중심의 일반 오케스트라 공연과 달리, 오보에·트롬본 등 관악기 독주자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행진곡, 협주곡, 환상곡 등 관악합주 특유의 화려하고 직선적인 사운드를 강조하는 곡들이 포함됐다.공연은 ▲미국 ‘행진곡의 왕’ 존 필립 수자가 남북전쟁 참전 장교 단체를 위해 작곡한 ‘충성군단 행진곡(The Loyal Legion March)’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이어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Oboe Concerto) H353’ 중 3악장 포코 알레그로(III. Poco Allegro) ▲프랑스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겸 지휘자 앙드레 메사제가 1899년 파리 음악원 시험을 위해 작곡한 ‘클라리넷을 위한 콩쿠르 독주곡(Solo de Concours for Clarinet)’ ▲영국 출신 에릭 쿡의 ‘트롬본과 윈드 밴드를 위한 볼비바르(Bolivar for Trombone and Wind Band)’를 선보인다.이어 ▲베른하르드 헨리크 크루셀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작품번호 5(Clarinet Concerto No.2 Op.5)’ 중 1악장 알레그로(I. Allegro) ▲카를 회네의 ‘트럼펫과 콘서트 밴드를 위한 슬라브 환상곡(Slavonic Fantasy for Trumpet and Concert Band)’ ▲벨기에 현대작곡가 베르트 아페르몽의 ‘트롬본과 관악단을 위한 색들(Colors for Trombone and Band)’ 중 노랑-빨강-초록(Yellow-Red-Green) 등을 연주하며 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무대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재학생 협연자들이 함께한다. ▲오보에 김송희 ▲클라리넷 한예담·권상우 ▲트롬본 신현종·김제민 ▲트럼펫 박건우 등이 참여한다.이건용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협주곡 레퍼토리를 통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연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전 무대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
-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상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