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최적화 기술 경쟁력과 수익화 구조 조명소버린 AI 구현 강력한 입지 확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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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유력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의 AI DC 사업이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옴디아는 지난 18일 ‘소버린 AI 인프라: SKT, GPU 수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스택을 재고하다’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AI 인프라 최적화’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소버린 AI 구현에 있어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옴디아는 SK텔레콤이 AI 기술 경쟁력과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보고서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A.X K1’과 ‘소버린 AI 서비스 패키지’에 대해, 기술 경쟁력이 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SK텔레콤의 AI DC 사업의 재무적 성과가 이 같은 수익화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5년 가산, 양주 등 주요 거점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3억5400만 달러에 이르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2030년까지 AI DC 매출 7억 달러(약 1조원) 달성이라는 확고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옴디아는 SK텔레콤이 ‘해인(Haein) 클러스터’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로 AI 인프라의 고질적인 난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 부분도 주목했다.

    해인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NVIDIA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다. 해인에는 자체 가상화 설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해인은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옴디아는 GPU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문제와 멀티테넌시(Multi-tenancy)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로 극복해 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GPU 임대를 넘어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구조를 보유함으로써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인더프리트 카우르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최적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수익화에 대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는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