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5조 돌파 … 영업익 2조원대 안착영업익 40% 증가 … 수익성 개선 흐름 뚜렷1.4조 중간 배당 … 글로벌 투자 확대 속도
  • ▲ 대만쿠팡 ⓒ쿠팡
    ▲ 대만쿠팡 ⓒ쿠팡
    한국 쿠팡이 지난해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지난해(1조6245억원) 대비 40.9% 증가했다. 

    10일 쿠팡이 공시한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5조4555억원으로 2024년(38조2988억원) 대비 18.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2883억원으로 1년 전 1조6245억원과 대비해 40.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5891억원으로 37% 늘었다.

    쿠팡은 또 지난해 모회사인 쿠팡Inc에 1조46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대만 등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Inc는 지난해 2분기 대만 등 성장 사업 투자 전망치를 연초 대비 30%가량 높인 9억5000만달러(1조3000억원)로 설정하면서 "대만이 연간 수정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쿠팡Inc가 지난 2월 말 발표한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49조1197억원(345억3400만달러), 영업이익 6790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한국 법인 실적을 비롯해 쿠팡이츠, 프로덕트 커머스, 대만 사업 등 성장 사업 부문 실적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