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용 확대로 영업이익 하락폭 확대권혁빈 창업자 배당 987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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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년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5.6% 감소한 1조4365억원, 영업이익은 30.1% 줄어든 35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측은 “다수의 신규IP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한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하락 폭이 커졌다”고 전했다.

    매출 감소는 전반적인 게임 IP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회사 측은 “크로스파이어는 서비스 17년 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으나 다른 IP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다소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하반기 이클립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미래시 등 주요 기대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이자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는 지난해 배당금 1684억원의 배당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 회계연도에 반영된 2024년 기말배당금 697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배당금은 98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에서 매출 기준 넥슨(4조5072억원), 크래프톤(3조3266억원), 넷마블(2조8351억원), 엔씨(1조5069억원)에 이은 국내 5위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넥슨(1조1765억원), 크래프톤(1조544억원)에 이은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