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매진, 성수동에 뷰티 열기 가득향수 커스터마이징부터 인생네컷까지체험형 콘텐츠 줄어 아쉽다는 평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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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현장이 붐비는 모습 ⓒ남수지 기자
4월 17일 금요일. 날씨는 흐렸지만 성수동에서 열린 쿠팡의 메가뷰티쇼는 그야말로 '맑음'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커머스의 뷰티쇼인 만큼 행사장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에는 기대감 가득했다.쿠팡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입장권(100원)은 쿠팡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입장권은 지난 6일 오픈 10분 만에 전 시간대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쿠팡은 3일간 3000여 명이 방문 할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입장을 시작했는데, 현장을 찾은 회원들은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순간순간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023년 8월에 시작한 쿠팡의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600평 규모의 행사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번 현장에는 아벤느 등 더마브랜드를 비롯한 토니모리, 메디힐, 에스트라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9개가 참여한다.오밀조밀하게 자리한 각 브랜드의 부스에서는 퀴즈, 게임 등 현장형 콘텐츠들이 다양했다. 전체적으로 브랜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샘플을 증정하기도 했고, 행사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
- ▲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1층에 위치한 나만의 향수 커스터마이징 코너 ⓒ남수지 기자
1층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콘텐츠는 '나만의 향수 커스터마이징' 코너였다. 시트러스 허벌, 프레쉬 그린, 플로럴 부케 등 3가지 향 중 자신의 취향을 고른 뒤 그레이프프룻, 스윗오렌지, 라벤더 등 8가지 세부 향들을 첨가할 수 있다.기자는 상큼한 과일향을 선호해 시트러스 허벌향과 스윗오렌지를 섞어 향을 만들었다. 이날 이 향수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현장에서 '심신안정템'으로 그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다.최근 뷰티시장에서 큰 축이 된 '뷰티 디바이스'도 실물로 접할 수 있었다. 다만 디바이스 일부 체험존은 특정 핸드폰 기종에 따라 참여 가능여부가 결정돼 아쉬웠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현장에 대한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했다.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에도 왔는데 적어진 느낌"이라면서 "체험형 콘텐츠도 다른 곳에 비해 적어진 것 같다"고 했다.또 다른 20대 여성 B씨는 "뷰티 행사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써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1층 체험을 마친 뒤 2층으로 올라가자 또 다른 콘텐츠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건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는 구역이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친구, 애인 등 일행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다들 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
- ▲ 쿠팡에서 제공한 42만원 상당의 '뷰티박스' ⓒ남수지 기자
2층에는 대만과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통해 글로벌로 수출할 K뷰티 브랜드와 릴레이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었다. '글로벌 상생 상담 존'을 마련해 현장 대만 뷰티팀이 K브랜드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현장에서 쿠팡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의 뷰티 상품을 구매한 와우회원에게는 42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 개최한 버추얼스토어 행사에선 2만 원 이상 구매 시 36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증정했다. 쿠팡이 버추얼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뷰티박스 혜택 가치는 2023년 최초 행사(13만원)부터 매년 증가해왔다.뷰티박스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에스트라 세라마이드 인텐스 시트 마스크 ▲AHC 프로샷 포어이레이저세럼 ▲아벤느 오르떼말 미스트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제품 1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