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반~년짝 도로 준공 이어 미안~까오랑 도로사업 수주현지법인 통해 발주처 네트워크·신규 사업 발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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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이 시공한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2공구)'ⓒ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동남아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7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베트남 도로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과 현지 법인 운영 기반을 앞세워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를 준공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건설부가 발주한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현지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혔다.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26.6㎞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와 교량 18개를 신설하고 연약지반 보강공사를 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2166억원이며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베트남 정부 재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약 36개월이다.
하노이 현지법인은 베트남 발주처와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 입찰 대응, 인허가, 현장 지원 등을 맡는다. 동부건설은 이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도로·교량·항만·철도 등 인프라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도시화에 따라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하노이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