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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로 목동 리젠시.ⓒ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제안하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한 DL이앤씨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조합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오는 6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217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 원안 설계 기준 사업비는 1조2129억원이다.
DL이앤씨가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목동 리젠시'다. 교육특구이자 대표 주거지로 꼽히는 목동의 상징성을 반영하고 새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화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저디(JERDE), 조경 설계사 MSP(Martha Schwartz Partners), 초고층 구조 설계 기업 등이 참여했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또는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파노라마 리버뷰를 갖춘 스카이라운지도 제안했다.
조경 면적도 원안보다 확대한다. MSP와 협업해 리조트형 조경을 도입하고 단지 내 체류형 공간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주거 상품 측면에서는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 하우스, 1층 전용 가든·테라스 등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원안보다 늘려 실내 수영장, 패밀리 스파, 다이닝룸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는 목동에서 한강과 안양천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입지"라며 "아크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