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발표원달러 환율 변동성 전월대비 큰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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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크게 감소했다. 휴전 합의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환율 변동폭도 줄어들면서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1억30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역대 최대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던 전월(365억5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한국은행은 “주식자금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4개월 연속 순유출됐다”며 “지난달 7일 미·이란 간 휴전 합의 이후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순유출폭은 크게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채권자금도 낮은 차익거래유인에도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중장기 국고채 투자에 힘입어 순유입(5억5000만 달러)으로 전환됐다.원·달러 환율은 미·이란 종전 협상 진전 기대와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145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미·이란 종전 기대 축소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일평균 변동폭은 8.9원으로 전월(11.4)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돼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해외 금융시장에서 외화를 빌려올 때 유리한 정도를 나타내는 대외 차입 여건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중동전쟁이 지속되면서 가산금리는 단기 가산금리와 중장기 대외차입 금리가 각각 5bp, 8bp씩 상승했다. 다만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이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양호한 상황이 지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