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산단 내 엘앤에프플러스 준공연 3만톤 생산규모 2027년 6만톤 구축
  • ▲ 엘앤에프플러스 공장ⓒ엘앤에프
    ▲ 엘앤에프플러스 공장ⓒ엘앤에프
    엘앤에프는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공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공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약 10만㎡ 규모로 조성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준공을 통해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고, 북미 ESS향 중장기 물량 확보에 발맞춰 2027년 상반기까지 연간 총 6만톤 규모의 생산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약 3382억원이 투입된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일반 LFP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3세대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LFP의 고질적 약점인 낮은 에너지 밀도를 기술력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다수의 고객사와 전력망용, AI데이터 센터용 ESS 부터, 보급형 전기차 시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공급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NCM 전구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FP(인산철) 전구체 기술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차세대 무전구체 공법(Fe2O3, 산화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원재료 공급망 안정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에프 허제홍 대표이사는 하이니켈 중심의 기존 사업과 LFP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