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아이스크림 첫 해외 진출지로 일본 낙점세븐일레븐 통해 일본 전역 판매 예정토핑 식감·현지 디저트 트렌드 반영한 현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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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일본 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비요뜨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의 5배를 넘는 일본 발효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일본 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요뜨는 2004년 출시된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제품이다. 출시 이후 2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서울우유 대표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구매하는 대표 K디저트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일본을 선택했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강조한 바(Bar) 타입 제품이다.

    또 일본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를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수요 확대와 함께 편의점 디저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푸딩·파르페·브륄레 등 전문점 수준 디저트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우유가 일본 진출에 나선 것은 발효유 시장이 크기 때문이다.실제로  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발효유 시장 규모는 우리 돈으로 약 7조8000억원 수준. 우리 나라(1조3000억원대)의 5배를 넘는다.

    특히 국내 흰우유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