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에 냉장고·오븐·와인셀러 결합'씽큐 온'으로 차량 안 가전 음성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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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8월 말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기아 PV5 차량에 냉장고·오븐·와인셀러 등 가전과 맞춤 가구 접목해 야외 활동에 특화한 모빌리티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전시한다.ⓒLG전자
LG전자가 AI홈 솔루션을 차량으로 확장하며 미래형 공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집 안에서 쓰던 가전과 AI 제어 경험을 모빌리티에 접목해 차박,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도 내 집처럼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필라움은 기아 PV5 차량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는 이름처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 내부를 개인 휴식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야외 활동에 특화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이다. 차량 내부에는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등이 탑재됐다. 생성형 AI 기반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음성만으로 차량 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이동 수단이던 차량을 휴식과 취미, 여가가 가능한 생활 공간으로 확장한 셈이다.LG전자는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슈필라움을 처음 공개했다. 양사는 현재 솔루션 고도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AI홈 적용 범위는 차량에 그치지 않는다.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도 공간 솔루션의 핵심 축으로 키우고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프리미엄 가전, 공조 시스템, IoT 기기를 연동한 모듈러 주택으로 LG 씽큐 앱을 통해 공간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LG전자는 지난해 8평·16평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다음 달 20평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용 세컨드 하우스뿐 아니라 전원주택, 파인스테이 등 B2B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