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이볼·믹솔로지 트렌드 수혜제로슈거·과일 라인업 확대도 주효“하루 평균 4만5000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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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RTD(Ready to Drink) ‘순하리’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8200만캔을 돌파했다.2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순하리 진은 2021년 5월 순하리 레몬진 이후 하루 평균 4만5000캔이 판매되며 올해 4월까지 8200만캔이 판매됐다.355㎖ 캔 높이 약 12㎝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길이는 약 9840㎞에 달한다. 이는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1만7730개 쌓은 높이다.매출 성장세도 가파르다. 출시 첫해인 2021년 51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34% 성장률을 이어갔다.올해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분기 RTD 카테고리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순하리 진’ 성장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혼술·저도주 문화와 함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꼽힌다.최근 하이볼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위스키에 탄산수와 과일을 곁들여 마시는 소비 패턴이 확산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실탄산주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RTD 주류 시장 규모는 2022년 358억원에서 2023년 673억원으로 87.9% 성장한데 이어 2024년 1194억 원으로 77.4% 확대됐다.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대도 이어가고 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거 제품으로 리뉴얼해 칼로리 부담을 낮췄고, 지난해 11월 ‘순하리 자몽진’을 출시했다.이어 올해 3월에는 ‘순하리 유자진’, ‘순하리 상그리아진’을 추가로 선보이며 과일 플레이버 제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