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 5월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GKL도 매출 41% 증가 … 외인 카지노 3사 동반 성장골든위크·노동절 이어 여름 성수기 … 카지노 훈풍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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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다이스시티 전경ⓒ파라다이스그룹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가 중국·일본 관광객 회복세를 발판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와 롯데관광개발은 5월 역대 최대 수준의 카지노 매출을 기록했고, GKL 역시 중국 VIP와 일본 개별관광객(FIT) 증가에 힘입어 드롭액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5일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와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나란히 역대 최대 수준의 카지노 매출을 기록했다.파라다이스는 5월 카지노 매출 98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드롭액은 765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드롭액은 3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부산 카지노 드롭액도 724억원으로 59% 늘었다.5월 역대 최대 실적에 앞서 4월부터 호실적 조짐도 나타났다. 파라다이스의 4월 드롭액은 6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중국과 일본 VIP 드롭액은 부진했지만 기타 VIP와 매스 고객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인수한 하얏트 리젠시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4월 중순 주말 객실 가동률(OCC)이 70%를 웃돌았고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는 90%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의 5월 카지노 매출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드롭액은 2568억원으로 19% 늘었고 방문객 수는 6만3000명으로 23% 증가하며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다.업계에서는 VIP 고객 비중 확대와 테이블 경쟁력 강화 효과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GKL 역시 5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드롭액은 3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카지노 매출은 431억원으로 41% 늘었다. 중국 VIP 드롭액 증가와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입 확대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업계에서는 2분기가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구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효과가 반영되는 데다 여름 휴가철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카지노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파라다이스는 하얏트 리젠시 인수 효과와 적극적인 콤프(카지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객실·식음·교통 등 혜택) 마케팅을 통해 매스 고객 확대와 중국·일본 VIP 회복이 기대된다. 롯데관광개발은 VIP 영업력 강화와 테이블 확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와 함께 2분기에는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까지 겹치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메인 시장인 일본 VIP는 물론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