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증시 전망 설문 결과 공개…실투자자 1364명 참여응답자 48.3% "코스피 최고치 1만 포인트 이상" 예상신규 투자자 40% 육박…"최근 1년 내 주식 시작"레버리지 ETF 관심도 71%…반도체·소부장 주도 기대 81%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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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두 명 중 한 명은 올해 코스피가 1만 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년 새 주식 투자를 새로 시작한 투자자가 전체의 40%에 달하며 시장 참여층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도 70%를 웃돌아 고위험 ·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투자 성향이 강화되는 흐름도 확인됐다.22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한 SOL증권 MTS 로그인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증시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올해 코스피 최고치를 1만 포인트 이상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실제 투자활동을 하는 고객 136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1만~1만999포인트를 예상한 응답이 27.9%로 가장 많았으며, 1만2000포인트 이상을 예상한 응답도 13.1%를 차지했다.투자 참여층 확대도 확인됐다. 최근 1년 내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신규 투자자는 전체 응답자의 40.0%로, 지난해 하반기 시작이 16.0%, 올해 상반기 시작이 24.0%를 각각 차지했다.하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는 반도체 · 소부장이 81.3%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으며 방산 · 항공우주(6.0%), 전력·2차전지(5.6%), 운송 · 로보틱스(4.0%) 순으로 뒤를 이었다. AI 투자 확대와 HBM 시장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특정 산업에 기대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도 동시에 나타났다.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코스피 개별 주식이 5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ETF가 29.5%, 해외 주식이 7.1%로 집계됐다.현금 · 채권 등 안전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중심 적극 투자 성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상장된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3%가 투자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한편 하반기 증시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는 금리 · 환율이 58.7%로 가장 높았고 유가 · 인플레이션(12.3%), 대외 지정학적 갈등(11.2%), 해외 증시(10.4%) 순으로 집계돼 거시 환경 변화에 대한 경계심도 확인됐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조사는 실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고객들의 투자심리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설문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시장 인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