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안전사고 4~8회 발생양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 ▲ 2023 일학습병행 체험박람회 ⓒ연합뉴스
    ▲ 2023 일학습병행 체험박람회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학습근로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노동부는 22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고교 학습근로자를 위한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맞춤형 안전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연도별 고교 일학습병행 참여 과정에서 안전사고는 2022년 4건, 2023년 4건, 2024년 8건, 2025년 4건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별 교육 지원 중심의 협력에서 학교 현장의 수요 발굴, 콘텐츠 개발, 체험교육, 안전문화 확산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추진단장은 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지원국장과 안전보건공단의 교육총괄실장이 맡는다. 중점 추진 과제는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 △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3가지다. 

    특히 참여학교의 안전교육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발굴하고 개선과제를 공동 관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에 투입되기 전부터 위험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공단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교 학습근로자가 안전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안전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지원과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