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 참석국산화 로드맵 발표 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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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철 한국중부발전 친환경발전처장(맨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발판으로 발전소 핵심 물 기자재의 기술 자립과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중부발전은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회송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중부발전을 포함한 발전 5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로드맵'을 발표한 뒤 생태계 확산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도로 출범한 '물-에너지 융합 포럼'의 핵심 과제인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단계다. 그동안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발전소 설치·운영 단계의 물 기자재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는 물론 향후 건설 예정인 신규 발전소에도 국산 물 기자재와 신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다. 또 물-발전산업 융합 연구개발(R&D)과 공동 실증 사업에도 참여해 중소 물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 이후에는 발전소 물 기자재 발주 계획이 공유됐고 중소 물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기술 상담회'도 마련돼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물은 에너지 산업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며 긴밀하게 연결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발전소 물 기자재의 기술 자립을 달성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물-에너지 융합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