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효율화 및 재고관리 체계화로 골목슈퍼 경쟁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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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골목슈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세븐일레븐, CU,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에서 날씨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발주 및 마케팅 관리로 수입창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나들가게 날씨경영 서비스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상품발주 및 마케팅 관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소비촉진 전략이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은 기상청과 함께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MOU (‘14. 5. 15) 체결을 통해 날씨경영 마케팅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는 개별 나들가게의 POS기기를 통해 △ 나들가게 점포별 날씨변화에 따른 경영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 △ 기상정보와 나들가게 매출 DB간 상관관계 분석자료를 나들가게 점포에 제공하게 되며 이를 근거로 판매 전략을 위한 마케팅 정보를 최종 제공하게 된다.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 도입의 목적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상품수요예측 및 발주, 판촉활동의 체계적 관리로 소규모 점포의 매출·수익이 개선을 통해 골목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올해 실시되는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는 효과성 검증 후, 더욱 확대된 서비스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