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등
  • ▲ 용인 구성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효성
    ▲ 용인 구성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효성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셋값보다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3억1864만원, 수도권은 2억2982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9% 올랐다. 경기와 인천 등도 0.06%, 신도시는 0.03% 상승했다.

     

    이처럼 전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수도권에 소재한 2억원대 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2억원대로 살 수 있는 수도권 분양 중 아파트로는 효성의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있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61㎡의 분양가는 2억6500만원부터다.

     

    금강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60㎡의 분양가는 2억원대부터 84㎡는 2억4000만원대부터다. 지하1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 60·84㎡, 716가구가 공급된다.

     

    호반건설도 경기도 오산시 세교신도시 D-1 블록에서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이고 있다. 전용 84㎡ 분양가가 2억8000만원대부터다.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99㎡, 8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의 수혜지역인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지구에서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8만원으로 84㎡는 2억6000만~2억7000만원선이다.